라이100 - 분양광고

태안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조성사업 본격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11-05 14:1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충남 태안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조성사업이 골프장 1단계 조성을 시작으로 착공 5년만에 본격 추진된다.

5일 충남도에 따르면 사업시행자인 현대도시개발이 지난달 16일 제출한 태안읍 송암리 일대 태안기업도시 내 골프장 착공신고가 승인됐다. 현대도시개발은 현대건설이 100% 출자해서 설립한 자회사다.

골프장은 계획된 108홀 중 1차로 36홀을 142만2000㎡의 부지에 523억원을 투입해 착공한다. 골프장과 410실 규모 콘도미니엄과 함께 2013년말 완공될 예정이다.

충남 태안군 태안읍과 남면 부남호 주변 지역에서 조성될 태안 기업도시는 지난 2007년 기공식을 했지만 국제 금융위기와 사업시행자인 현대건설의 사업주체변경 등으로 5년째 사업이 지지부진했다.

태안군은 1464만㎡의 부지에 9조원(현대건설 2조 6600억원, 외자 6조 3400억원)을 투입해 108홀 규모의 골프장과 리조트, 첨단복합단지, 테마파크, 국제비즈니스단지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사업기간은 오는 2020년까지로 2014년까지는 부지조성을 완료하고 리조트와 테마파크 등을 단계적으로 조성하게 된다.

충남도는 "태안기업도시가 완공되면 상주인구 1만5000명, 연간 관광객 770만명, 생산유발효과 16조9000억원, 고용파급효과 22만명 등이 발생할 것"이라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은 물론 사업시행자 부담을 덜기위해 최대한 국비가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