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51세의 배우 줄리앤 무어가 화장품 모델로 발탁됐다.
2일(현지시간) 패션전문 매체 WWD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줄리앤 무어는 코스메틱 브랜드 로레알 파리(L‘Oreal Paris) 2013년 모델로 선정됐다. 줄리앤 무어는 2013년 출시될 해당 브랜드의 스킨 케어 라인 셀룰러 르네상스(Cellular Renaissance) 모델로 활동한다.
줄리앤 무어는 WWD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실제로도 로레알 파리 제품 사용자라 광고 모델이 되는 것에 어려움이 없다”며 “나는 주로 공항 면세점이나 드럭스토어에서 뷰티 용품을 구매한다”고 말했다.
줄리앤 무어는 “젊었을 때부터 안티에이징에 신경 썼고, 지금도 연약한 피부 때문에 외출 전에 꼭 선크림을 꼼꼼히 바른다”고 덧붙였다. 현재 제니퍼 로페즈, 에바 롱고리아, 비욘세와 한국의 여배우 김윤진 같은 많은 미녀 여배우들이 로레알 파리 모델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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