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농기계 전달은 공사가 도시와 농촌의 균형있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9년 8월 자매결연을 맺은 시암2리 마을에 대한 지원방안을 모색하던 중 자매결연 마을에서 농가소득을 위해 하우스용 트렉터를 요청해 옴에 따라 이뤄졌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번기 일손돕기와 농기계 지원 등 지속적인 교류와 우정을 가꿔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 하성면 시암2리 마을은 민간인 통제구역에 속해 있는 지역으로 북한과의 거리가 1.3km이며 50가구 150여명의 인구가 살고 있고 논농사를 주로 하는 전형적인 농촌부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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