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대 전략은 동북아 기후·에너지포럼 개최, 기후변화현상과 대응 방안 등을 교육하는 기후테마파크 조성, 외국인 가족을 위한 정주서비스센터 설치, GCF 연계 전공 운영 등이다.
국제기구 출신 외국인 교수 임명과 녹색기후환경 연구센터 설치 등도 포함돼 있다.
대학은 인천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등과 협의해 사업별 태스크포스를 구성, 구체적 사업 계획수립과 추진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인천대는 사무국 지원 인력 양성, GCF와의 네트워크 구축, 아시아 녹색기후환경 연구허브 역할 등으로 글로벌 대학으로 발돋움한다는 구상이다.
인천대는 대학이 위치한 송도국제도시가 동북아 기후에너지 분야의 메카가 되고 국내외 기후 관련 관광지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주 인천대 대외협력 과장은 “GCF 사무국 유치와 관련, 시립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대학 발전의 계기로 삼기위해 6대 전략사업을 수립,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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