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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광역친환경농업단지 42개소 활성화 방안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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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0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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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환경농업기반구축사업 활성화 워크숍 개최

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충청남도 대천 한화리조트에서 친환경농업기반구축사업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광역친환경농업단지 42개소’에 대한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광역단지 활성화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회의는 도·시·군의 광역단지 업무 담당자를 비롯해 42개 광역단지 대표, 중앙과 지방의 기술지원단 위원 등 1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은 회의를 통해 사업성과를 분석하고 친환경농업지구 및 광역단지 발전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회의에서 농식품부는 사업추진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단지에 대해 도 및 시·군의 적극적인 지원과 사업자의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사업 선정 후 2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정상 추진이 불투명한 단지에 대해서는 사업을 취소하는 등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역친환경농업단지는 경종(耕種)과 축산을 연계한 600ha 이상 대규모의 자원 순환형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까지 총 42개소가 선정됐다. 현재 42곳 가운데 12개소가 완공됐으며 완공된 단지는 활발한 친환경농업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농축순환자원화센터 부지 선정 시 발생한 민원 등으로 인해 일부시설의 경우 사업추진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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