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새내기株 아바텍, 상장 첫날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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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0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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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경조 기자=아바텍이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공모가(6300원)보다 66.7% 높은 1만5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이후 급등세다.

6일 오전 9시25분 현재 아바텍은 코스닥시장에서 시초가 대비 14.76%(1550원)오른 1만2050원에 거래 중이다.

이주영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지난해 25억원에 불과했던 식각 및 ITO코팅 매출은 올해 1분기 55억원, 2분기 152억원을 기록하며 성장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아바텍은 아이패드 물량 대부분에 대해 식각 및 ITO코팅 공정을 수행, 11월부터 아이패드미니에 대한 양산도 시작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바텍은 휴대폰, TV 등 전자제품에 사용되는 디스플레이용 판유리 제품 제조업체로 주 고객사인 LG디스플레이가 2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24억원, 71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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