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봉태규, 타진요 사건후 유일하게 옆에 있어준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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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0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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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 봉태규 (사진:방송 캡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타블로가 절친 봉태규에 대해 고마움을 드러냈다.

5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타블로는 "내가 타진요 사건으로 자포자기하고 있을 때 유일하게 봉태규가 옆에 있어줬다. 걱정되서 잘 때도 내 곁에 있어줬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봉태규가 '형, 이거 법적인 대응해야 한다'고 조심스럽게 말하더라. 이에 혼란스러운 나를 위해 자기가 아는 변호사를 소개해줬다. 그런데 그 변호사에게도 나를 증명해야 했다. 사실 확인 후 변호사가 '왜 이걸 참고 있었냐. 억울하지 않냐'고 전화를 해왔다"고 말했다.

타블로는 "이후 2010년 8월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 훼손 혐의로 타진요를 고소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강혜정과 타블로의 딸 하루양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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