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사와 싸운 머리 "누구를 위한 헤어스타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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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06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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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사와 싸운 머리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미용사와 싸운 머리'로 불리는 엽기적 헤어스타일이 온라인상을 뜨겁게 달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미용사와 싸운 머리'라는 제목으로 여러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마치 이집트여왕 클레오파트라를 연상시키는 단발의 여인의 모습이 담겨 있는데 귀부분을 과감하게 쳐내 다소 충격적인 모습이다.
 
이 외에도 머리를 얼룩덜룩 젖소 무늬처럼 자른 남자의 모습과 뒷통수를 메롱하는 사람으로 꾸민 듯한 헤어스타일이 올라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누리꾼들은 "세상에...", "누구를 위한 헤어스타일인가", "보는 이들은 웃기라도 하지, 당사자는 어떨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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