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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방송제도연구반, 방송사업 결합서비스 공개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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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06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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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방송통신위위원회 방송제도연구반은 접시 없는 위성방송(DCS) 등 방송사업 결합서비스 정책방안에 대한 전문가 토론회를 7일 대회의실에서 연다고 밝혔다.

새 융합서비스 등장과 다양한 매체별 기술방식의 결합 등 급변하는 방송환경에 대응하는 제도개선 검토를 위해 방통위가 김충식 부위원장을 반장으로 해 구성한 방송제도연구반이 개최하는 첫 공개토론회다.

연구반은 그동안 DCS 등 방송사업 결합서비스 연구를 단기과제로 정해 기술분야, 정책분야 실무회의를 매주 열고 이해관계 업계 의견 청취와 논의를 지속해왔다.

토론회는 방송제도연구반 위원인 윤용 변호사의 사회로 박동욱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방송미디어연구실장이 DCS 등 관련 주요 쟁점을 발제하고, 박승권 한양대 융합전자공학부 교수, 류용현 변호사, 신홍균 국민대 법학과 교수, 황근 선문대 언론광고학부 교수 등 학계, 법조계 전문가들과 강정화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 한석현 서울YMCA 시청자시민운동본부 팀장 등 시민사회단체 대표들이 토론에 나선다.

참석자들은 DCS 수용방안 등을 놓고 서비스의 기술적 특성, 경쟁상황 영향, 정책적·법적 이슈 등에 대해 토론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방송제도연구반은 토론회의 쟁점들에 대해 법제분야 실무회의에서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연구반 전체회의를 거쳐 활동결과를 방통위에 보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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