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초반 대응 (사진:방송 캡쳐)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타블로가 타진요 초반 대응에 대해 입을 열었다.
5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타블로에게 MC 김제동은 "왜 초반 대응을 하지 않았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타블로는 "사건이 터지기 시작할 무렵 소속사를 나오게 됐다. 매니저도 없었고 조언을 해줄 사람이 없었다. 그 때는 이런 일로 법적대응을 해야겠다는 인지도 하지 못했다. 초반 대응이 미숙했다"며 인정했다.
이어 "미흡하지는 않았지만 미숙했다. 워낙 한 개인에게 이런일이 일어나는게 국내외에 전례가 찾기 힘든 일이었다. 이후 2010년 6월 스탠포드대학교 졸업증명서, 성적표, 교수인증 등을 언론에 공개했다. 이렇게만 하면 되겠지 생각했다. 하지만 일단락이라는 기사가 나오다가 그것도 조작이라며 또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