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선 투표> 오전 10시께 당선자 윤곽 드러날듯

아주경제 정호남 기자=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의 윤곽이 7일 오전10시(한국시간)를 전후로 드러날 예정이다. 미국의 공중파 방송인 ABC, CBS, NBC와 케이블 뉴스 채널인 CNN과 폭스뉴스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출구조사 결과가 오전 9시부터 투표가 마감되는 경합주부터 순차적으로 나오기 때문이다.

주요 경합지역 출구 조사 결과 발표 시간을 보면 버지니아가 오전 9시, 오하이오와 노스캐롤라이나가 9시 30분, 플로리다와 뉴햄프셔가 10시다.

따라서 오전 10시를 전후로 절반 이상의 경합주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당선자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투표가 마감되는 즉시 각 주는 개표에 돌입하고, 조기투표와 부재자 투표용지도 같이 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