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kg 식탐 소녀 "8끼 넘는 식사에 간식까지?"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36kg 식탐 소녀가 온라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지난 5일 중국의 한 매체 보도는 몸무게 36kg소녀가 엄청난 식탐을 보이고 하루에 8끼도 넘는 식사를 하지만 살이 전혀 찌지 않는 특이 체질이라는 일화를 소개했다.

 

이 소녀는 하루에 쌀을 5kg정도 먹어치우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여기에 간식까지 빼놓지 않고 챙긴다고 해 누리꾼들을 경악케 했다.

 

알고보니 이 식탐 소녀는 섭취한 음식물이 체내에 흡수되지 않고 먹으면 먹는 대로 배출되는 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누리꾼들은 “대륙은 희귀병도 정말 많다”, “불쌍하다”, “이유를 알고나니 짠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