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국내건설 수주 7조2613억, 전년 대비 16.3%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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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0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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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공부문 수주액 감소세로 전환

월별 국내 수주실적현황. <자료: 대한건설협회>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경기 침체에 따른 신규 공사 발주 감소로 국내 건설업체의 공사 수주가 크게 줄었다. 이중 공공부문은 올해 누계액이 전년 대비 감소세로 전환했으며 특히 토목공사 수주액은 2008년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7일 대한건설협회가 조사·발표한 국내건설수주동향조사에 따르면 9월 국내건설공사 수주액은 7조2613억원으로 전년 동월(약 8조6800억원)대비 16.3% 감소했다.

발주부문별로는 공공부문 수주는 2조3155억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37.9% 감소했다.

토목의 경우 신규 공사 발주가 부진해 8376억원으로 같은 기간 37.5% 감소했다. 수주액으로는 2008년 1월 이후 최저치다.

건축은 세종시 정부청사 3단계 건립 등 비주거용 건축 부문에서 1년전보다 4.3% 증가한 반면 주거용은 51.2%로 대폭 감소했다. 9월 수주액은 1조4779억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38.1% 줄었다.

민간부문수주는 4조9457억원으로 전년 대비 0.1% 감소에 그쳤다. 토목(1조721억원)은 북평 화력발전소 등 대형공사 발주에 힘입어 0.3% 증가했다. 건축(3조8737억원) 주거용이 26.8% 증가하고 비주거용이 24.9% 감소하며 전체 0.3% 감소했다.

9월까지 올해 국내건설수주액 누계는 75조6989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9% 증가했다. 공공부문이 0.7% 감소하고 민간부문은 4.5% 증가했다.

건설협회 관계자는 “전년 동기 대비 수주액 증가폭이 점차 둔화되고 공공부문은 이미 감소세로 돌아섰다”며 “남은 4분기 및 올해 연간 수주실적 전망도 낙관적이지만은 않다”고 전했다.

한편 국내건설수주 동향은 매월 종합건설사를 대상으로 국내건설공사 수주액을 집계·분석해 건설업체의 경영계획 수립 및 건설정책 수립시 참고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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