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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회사채 발행 14조5천억...5개월 연속 순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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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0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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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지나 기자=지난달 회사채 발행은 5개월 연속 순발행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10월 회사채 전체 발행규모는 14조 4955억원으로 9월에 비해 2% 늘고,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12.5% 증가했다.

10월 회사채 순발행 규모는 4조5860억원으로 9월 6조9171억원 순발행에 이어 5개월 연속 순발행을 기록했다.

일반 회사채 발행 규모는 8조1880억원으로 전달에 비해 10.1% 감소했고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6% 증가했다.

발행목적별 발행규모는 운영자금(5조4,694억원) 시설자금(5199억원) 만기상환을 위한 차환발행(1조1598억원) 용지보상(713억원) 기타(9676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회새채 발행규모는 유플러스엘티이제5차유동화전문(5450억원), 올레케이티제5차유동화전문(4920억원), 에스에이치공사(4500억원), 동국제강(3500억원), LG디스플레이·대한항공·한국서부발전(각 3000억원)순이었다.

상위 10개사의 발행금액(3조4370억원)이 전체 일반회사채 발행액의 42%를 차지했다.

이밖에 금융회사채 발행규모는 6조3075억원으로 9월 대비 23.8% 증가했고, 지낸해 같은 기간에 비해선 11% 늘었다.

순발행 금액은 3151억원으로 9월에 이어 순발행 기조를 유지했다.

회사별 발행규모는 하나은행(6500억원)이 가장 많았고, 신한카드(5875억원), 신한은행(5500억원) 등의 순이었다. 상위 5개사의 발행금액(2조7375억원)이 전체 금융회사채 발행금액의 43.4%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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