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지난 2007년 11월 문을 연 과천시청소년수련관 이용객의 눈높이에 맞춰 분야별, 연령별 학습 성과를 다함께 공유하는 통섭의 열린마당 형태로 치러진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수련관 곳곳에서 각종 동아리 발표회를 비롯, 공연 및 전시, 체험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된다.
수련관 4층 공연장에서 열리는 공연행사에는 성인플루트 앙상블과 클래식 기타 앙상블 등 20개 청소년 및 성인 동아리가 참여해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1층 로비에서 열리는 전시회에는 퀼트와 서양미술사 등 7개 팀의 수강생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 3층 강의실과 1층 로비, 다목적실 등에 마련된 12개 체험부스에서는 동전지갑과 자석 머리끈 만들기 등 24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체육관동에서 열리는 런던 올림픽 체험행사 ‘English Town Story Mission, Again’에서는 공기총과 펜싱, 축구 등 8개 종목의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일정 이상의 목표를 달성하는 참가자에겐 미니메달도 수여한다.
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 수영장 무료이용 등 수련관 전체를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남녀노소 누구나 와서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며 “이날 행사가 과천 관내 청소년과 가족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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