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학 "리얼 삼수생 연기 보여드릴게요"…아쉬운 대입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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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0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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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학 삼수생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배우 노영학이 올 대입에 실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노영학은 지난 6일 자신의 트위터에 "대학교 소식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아쉽지만 좋은 소식은 내년으로. 올해는 촬영 때문에 준비를 많이 못해서 특별전형으로 한군데만 넣었었습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여러분 걱정마세요. 연기자는 경험이 중요하다는데 여러분에게 리얼한 삼수생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게 됐어요. 수능이 얼마 안 남았네요. 수험생 여러분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앞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노영학은 "11년 동안 연기를 해왔고 대학에 대한 준비를 많이 했는데 떨어져서 속상하다"며 "현재 재수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노영학은 현재 방영 중인 SBS 수목드라마 '대풍수'에서 송창의 아역으로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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