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산소방서, 대형화재 안전구조· 안전진압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 고양소방서(서장 조창래)는 재난발생시 긴급구조지원기관 · 단체별 통합적 현장 대처능력 강화와 현장에 강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2012년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7일 한국지역난방공사 삼송지사에서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고양·일산소방서·고양시 주관으로 고양경찰서·육군1군단 제11화학대·KT고양지사 등 32개 기관 390명이 참여하여 불순세력에 의한 화학테러 및 폭발로 건물이 붕괴되고 화재가 발생하여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을 가상으로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활동 ▲긴급구조통제단 및 응급의료소 설치 ▲재난수습 및 복구활동 등 각 기관별 부여된 임무에 따라 일사불란한 재난 수습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재난예방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조창래 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유관기관들의 긴밀한 공조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