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인성교육으로 경기도 명품인재 키워요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원장 이성)과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이광자)는 경기도민의 바른 인성 교육을 지원하고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이 달 7일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서울여자대학교 행정관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 우호적인 협력 하에 서로가 보유하고 있는 자원과 노하우를 활용, 바른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한 양질의 인성교육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체결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경기도민의 인성교육을 위한 행정․재정적인 지원을 담당하고 서울여대와 공동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 보급한다. 또한 서울여대는 50년 이상 다져온 인성교육에 대한 경험과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기도민에게 양질의 인성교육 콘텐츠와 강사진을 제공할 계획이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이성 원장은 “최근 급증하는 학교폭력과 왕따, 자살 등의 문제로 우리 사회의 우려와 충격은 최고조에 달하고 있으며 이를 해소하기 위한 해결책으로 인성교육이 절실하다.”라며,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개발되어, 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들이 배출되고 타인을 배려하는 화합과 소통 중심의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