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대한민국 소셜미디어대상’수상

제5회 대한민국 소셜미디어대상 공기업부문 소셜미디어 경쟁력 1위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도시공사(사장 오두진)가 ‘제5회 대한민국 소셜미디어대상’ 공기업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방송통신위원회와 지식경제부,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소셜미디어대상’은 인터넷소통지수(ICSI)와 소셜소통지수(SCSI)를 기초로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소셜미디어를 기반으로 고객과 소통을 잘하는 신뢰받는 기업과 공공기관의 우수사례를 발굴, 시상하는 대회이다.

이번 시상에는 공공부문에 총 850여개 기관이 응모, 총 50여개 시상부문 중 인천도시공사가 수상한 소셜미디어 공기업부문에서는 결선 10개 기관이 경합한 가운데 소통경영활동이 최고로 평가된 기관으로 인증 받아 대상으로 선정됐다.

인천관광 블로그와 SNS는 인천에 많은 관광객들을 상륙시키겠다는 의미로 발상전환을 통해 ‘인천상륙작전’이라는 컨셉을 구축하였고, 공사 대표 캐릭터인 ‘투윙’과 인천의 시조(市鳥)인 두루미를 의인화한 캐릭터인 ‘루미’를 통해 이용자와의 친근하고 활발한 소통을 꾀하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올해 5월 첫 선을 보인 인천관광 블로그 ‘인천상륙작전’ (http://yourincheon.tistory.com)은 웹툰, 영상 등 다양한 매체 활용을 통한 탄탄한 콘텐츠 제작과, 블로그와 SNS를 동시에 이용 가능하도록 ‘소셜허브’를 구축해 방문자 편의를 고려한 매체 구성으로 차별화했다.

또한 인천관광 페이스북(http://facebook.com/yourincheon)은 매주 다양한 온라인 프로모션을 실시하여 관광정보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이용자의 참여와 감성적인 소통을 유도했다.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향후 공사 내 도시개발 관련 SNS매체와의 연계활동을 강화해 보다 다양한 정보들을 제공하고, 전 국민이 쉽게 다가설 수 있는 영상콘텐츠 제작과 매체의 활용을 통해 국민에게 더 가까이에서 인천을 알리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26일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