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임수균 연구원은 “IT 업종은 미국 연말 쇼핑시즌과 중국 춘절 소비 기대감이 맞물려 통상 겨울 IT 주가가 긍정적 흐름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며 “IT 업종 중에도 삼성전자·LG전자와 같은 대표적 셋트 업체들이 강세고 IT 부품 업체 중에는 SK하이닉스의 수익률이 양호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단, D-Ram 가격 회복이 지연되고 있음을 감안할 때 현 시점에서는 IT 셋트 업체 쪽으로의 비중 확대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여행 관련주는 연말 늘어나는 관광 수요 증가세로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여행 관련주는 연말 관광 수요 증가로 겨울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다”며 “중국인들의 국내 관광이 꾸준히 증가하는 등 구조적 성장 기대가 여전해 향후에도 여행 관련주들의 주가는 긍정적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배당주는 12월 중순 이후 배당락 효과를 염두해두고 접근할 필요가 있다.
그는 “저금리 기조 장기화로 최근 배당주들의 매력이 더욱 높아진 상황”이라며 “다만 배당락 효과로 인해 12월 중순 이후에는 배당주들의 주가가 약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어 배당 기준일 이전에 주가가 상승할 경우 차익 실현에 나서는 적극적 매매 전략이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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