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는 의정부국도관리사무소, 연천경찰서, 연천소방서, 군부대(5사단, 25사단, 28사단), 연천교육지원청, 한국전력공사연천지점, 연천군건설기계연합회, 연천군열관리시공협회, 연천군지역자율방재단 등 재해관련 유관기관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는 다른해와 달리 잦은 폭설 및 강추위가 많을 것으로 기상대의 예보와 관련하여 폭설시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한 민·관·군 긴밀한 제설지원 체계구축과 이와 관련한 기관별 보유하고 있는 인력·장비에 대해 신속한 지원을 당부하고, 겨울철 재해경감대책 등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군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오는 12월 1일~2012년 3월15일까지 설정하고 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겨울철재난상황을 대비해 군민의 인명과 재산피해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과 함께 겨울철 자연재난경감대책을 계속 발전시켜 재해예방에 효율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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