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8일 개봉한 유준상, 김지영 주연의 영화 '터치'와 함께 출간된 소설이다. 남편과 아내가 따로 보낸 며칠을 통해 아픔과 슬픔, 나약한 인간의 모습을 담아냈다. 이해인 수녀는 "억울하게 고통받는 사회적 약자가 배려받지 못하는 현실을 잘 알면서도 멀찍이 비켜서서 바라보거나 무어든지 이기적으로 해석하며 남의 탓으로만 돌리려는 비겁함. 안팎으로 힘겹게 살아가는 이들에게도 적당한 무관심과 방관자로 살아온 우리를 부끄럽고 미안하게 만들어주는 이야기"라며 "제목 그대로 안일하게 닫힌 우리의 무딘 마음을 건드려준다"고 추천사를 썼다. 1만1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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