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일본서 ‘터치리스 폰 카페’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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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0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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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은 일본향 첫 롱텀에볼루션(LTE)스마트폰 ‘베가 PTL21’의 출시를 기념해 도쿄 시부야에 체험 공간인 ‘터치리스 폰 카페’를 지난 6일 오픈했다. [사진제공=팬택]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팬택은 일본향 첫 롱텀에볼루션(LTE)스마트폰 ‘베가 PTL21’의 출시를 기념해 도쿄 시부야에 체험 공간인 ‘터치리스(Touchless) 폰 카페’를 지난 6일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카페는 오는 19일까지 운영된다.

‘터치리스 폰 카페’는 터치&트라이 존을 마련해 편안한 분위기에서 누구나 손쉽게 ‘베가 PTL21’의 다양한 혁신기능을 사용해 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베가 PTL21에 탑재된 혁신기능 ‘베가모션’에 대한 일본 시장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카페의 이름을 ‘터치리스 폰 카페’로 정했다.

‘베가모션’은 적외선 센서가 손의 움직임을 판단해 단말기를 조작할 수 있는 모션인식기능으로 ‘베가 PTL21’이 일본 언론에 공개된 이후 가장 큰 주목을 받은 기능이다.

‘터치리스 폰 카페’ 오픈 첫날에는 일본 유명 모델인 ‘스즈키 나나’가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일일 점장으로 나선 스즈키 나나는 ‘베가 PTL21’을 직접 사용한 뒤 “베가모션은 정말 획기적인 기능이다”라고 밝혔다.

팬택은 ‘터치리스 폰 카페’의 오픈 기념으로 베가모션 기능을 활용한 게임 이벤트를 진행해 카페를 찾은 고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김영일 팬택 일본법인 대표는 “’베가 PTL21’의 주요 타켓인 젊은층을 공략하기 위해 이들이 가장 많이 찾는 장소인 시부야에 ‘터치리스 폰 카페’를 오픈하게 됐다”며 “시장에서 ‘베가 PTL21’에 대한 기대가 높은 만큼, 많은 사람들이 ‘터치리스 폰 카페’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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