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LIG넥스원이 인도네시아 방산시장 개척에 나선다.
LIG넥스원은 오는 10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국제 방위산업전시회 ‘INDO DEFENSE 2012’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참가해 인도네시아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는 LIG넥스원은 대함 유도 무기 ‘해성’, 전자전 장비 등 육ㆍ해ㆍ공을 아우르는 첨단 제품을 선보인다.
LIG넥스원은 인도네시아 통합군(TNI)의 전자전 확보 사업 추진에 발맞춰 전자전 장비를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LIG넥스원의 전자전 장비는 군용 밴 차량 설치형(중형)으로 기존 해외에서 생산된 소형 장비 대비 기능의 확장성이 뛰어나며, 재밍 가능 거리, 탐지 거리, 장비간 통신 거리 등의 성능에서도 경쟁사 대비 비교 우위를 점하고 있다.
현재 판매 제품의 물량을 확대하고 이후에는 기존 수출 제품들과 호환성이 높은 LIG넥스원의 SDR(Software Defined Radio)로 교체를 위한 표준화 작업 진행으로 사업을 추가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이효구 LIG넥스원 대표는 “대우조선해양과 함께 추진 중인 인도네시아 해군 209급 잠수함 CMS(전투체계) 분야 참여 사업 등 그간 쌓아온 소요군과의 높은 신뢰도를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타진하고 있다”며 “단순한 완제품 판매 형식이 아닌 공동 개발 및 현지 생산 등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에 가능성을 두고 수출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LIG넥스원은 지난달 31일부터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열린 국제 방위산업전시회 ‘EXPODEFENSA 2012’에 이어 인도네시아 전시회에 참가하며 세계 시장을 겨냥한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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