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 2009년 1월 IPTV 상용서비스가 시작된 지 3년 10개월만의 성과로, 국내 유료방송 사상 최단 가입자 달성이다.
케이블TV는 가입자 600만을 넘는데 7년이 걸렸다.
IPTV 3사는 T-커머스, 양방향 광고 등 다양한 융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계속적인 노력과 함께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TV시청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모바일 IPTV, N스크린 강화 등 콘텐츠 증대를 통해 시장을 확대 해나갈 계획이다.
600만 번째 가입자는 SK브로드밴드 Btv에 가입한 권미정씨(34)다.
김원호 코디마 회장은 “600만 가입자는 500만 돌파 후 7개월 만의 성과로 이전에 비해 빠른 증가세를 보이는 등 IPTV가 미디어 디지털화의 선두에서 유료 방송시장의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내년 상반기에는 700만을 돌파할 것으로 보이고 IPTV 광고에 있어서도 규모의 경제를 실현시키는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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