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지역별 화장품 GMP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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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0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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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청은 8일 화장품 GMP 확대를 위한 건의·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화장품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지역별 화장품 GMP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화장품 GMP는 우수한 화장품을 제조·공급하기 위해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을 정한 것으로써, 현재 19개 업체가 식약청으로부터 인증받았다.

이번 간담회는 지방식약청과 함께 오는 7일부터 28일까지 서울, 부산 등 7개 지역별로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간담회 주요 내용은 △CGMP 정책 방향 및 신청 절차 등 설명 △기능성화장품 명의전환 절차 등 설명 △건의·애로사항, 질의응답 등이며 업계 현안에 대한 심도있는 토의 및 정부 지원 방안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또 내년 5월 3일부터 24일간 예정되어 있는 '2013 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성공 개최를 위한 홍보도 진행할 예정이다.

일정은 대전(11.7), 서울(11.8), 대구(11.12), 광주(11.14), 부산(11.16), 인천(11.27), 제주(11.28)순이다.

식약청은 "화장품 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화장품 GMP 확대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간담회에서 파악된 현장의 목소리를 향후 정책 개발 및 방향 설정 시 적극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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