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태성 '전우치' 합류…왕 호위 내관으로 캐스팅

장태성. 메이딘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배우 장태성이 KBS2 '전우치'(조명주 극본, 강일수 연출)에 합류한다.

'전우치'는 율도국의 도사 전우치가 복수를 위해 조선에 왔다가 힘 없는 약자를 위해 싸우는 영웅이 되는 과정을 그렸다. 차태현과 이희준이 캐스팅됐다.

'무신' '바람의 나라' 등 사극에 출연한 장태성은 '전우치'에서 왕 이거(안용준)을 수호하기 위한 내관 복말 역을 맡는다. 상선내관 소칠로 등장하는 이재용과 함께 합을 이루며 카리스마 있는 내관을 선보인다.

장태성은 "우선 차태현, 유이, 이희준 등 캐스팅부터 남다른 '전우치'에 함께 출연하게 돼 기쁘다. 탄탄하고 재밌는 대본과 짜임새 있는 줄거리들이 마음에 들어 욕심이 났다. 처음에 가졌던 마음을 마지막 촬영까지 꾸준히 이어가며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KBS2 '전우치'는 오는 21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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