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열애설 해명 "나 혼자 좋아했다…지금은 어색한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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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09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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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 열애설 해명 (사진:방송 캡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개그맨 허경환이 체조선수 신수지와의 열애설을 해명했다.

8일 KBS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허경환은 "저 혼자 좋아하는데 기사가 떠서 잘 될 일도 안 될 것 같다고 말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날 새 프로그램 '인간의 조건' 촬영을 하고 있었는데 첫 미션이 '핸드폰없이 살아보기'였다. 핸드폰이 없는 상황에서 숙소에 있는 전화로 매니저한테 열애설이 터졌다는 연락이 왔다. 부재중 전화가 50통이 왔다고 하더라. 해명도 못 하는 상황에서 기자들이 '허경환 열애설 인정' '허경환 연락 두절' 등 기사를 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또한 허경환은 "지금은 신수지가 전화를 잘 안 받고 있다. 그 이후로 어색한 사이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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