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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도심 자매결연학교에서 농산물 직거래 장터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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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0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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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연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 상호)는 지난 2일 서울 발산초등학교 9일 부천 부인중학교 운동정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 주변 주민들을 대상으로 군남면 옥계마을에서 생산한 농산물로 도농교류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이번 교류는 발산초등학교, 부인중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학생들이 옥계마을을 방문하여 농촌 체험을 실하였으며 이번에는 옥계마을 주민을 모두 초청하여 학교 운동장에서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과 좋은 농산물 구매의 기회와, 아이들은 반 별로 바자회를 열어 물건 아껴쓰기와, 자원 재활용에 대한 기회도 갖었다.

이번 직거래 장터에서 2회에 걸쳐 트럭6대 분량의 농산물을 판매하였으며, 오는 16일, 17일에 열리는 옥계마을 장터에도 방문하여 옥계마을에서 생산하는 각종 농산물을 구입할 예정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매결연 학교에서 많은 농산물을 구입하기로 했다며, 농촌의 문화, 역사, 자원을 체험하고 농촌과 도시민이이 함께하는 공감을 계속해서 이어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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