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희 악플러 구속 (사진:SBS)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원더걸스 소희가 음란성 글을 올린 악플러를 구속했다.
9일 JYP엔터테인먼트는 "소희에게 지속적으로 악플을 남겨온 악플러가 8일 구속됐다"고 전했다.
22살 대학생으로 알려진 이 악플러는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과 정보 보호 등에 관한 법률'을 위반, 모욕죄 등에 대한 혐의로 구속 조치됐다.
지난 4월 JYP는 이 악플러를 고소했지만 경고에도 불구 "소희와 사귄지 5년 됐다"는 등 150회에 걸쳐 계속 음란성 악플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에 네티즌들은 "소희 악플러 구속, 선택 잘했다" "경고했는데 그만뒀어야지" "봐주지 말고 강력하게 나가야 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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