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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훈. [JGTO] |
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김도훈(넥슨)의 일본골프투어(JGTO) 첫 승이냐, 재미교포 한 리(한국명 이한주)의 두 대회 연속 우승이냐. 그러나 두 선수는 일본골프의 '간판' 이시카와 료를 넘어야 한다.
김도훈은 10일 일본 시즈오카의 다이헤이요클럽 고템바코스(파72)에서 열린 JGTO ‘비자 다이헤이요 마스터스’(총상금 1억5000만엔)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1개를 묶어 4타를 줄였다. 그는 합계 10언더파 206타(70·68·68)를 기록, 한 리와 함께 공동 2위에 자리잡았다. 선두와는 1타차다.
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한 이시카와는 단독선두로 나섰다.
2010년 JGTO에 데뷔한 김도훈은 지난해 아시아퍼시픽 파나소닉오픈을 포함, 모두 세 차례 2위를 한 적은 있으나 우승컵은 들어올리지 못했다.
둘쨋날 단독선두였던 한 리는 셋쨋날 이븐파로 제자리 걸음을 하면서 순위가 내려갔다. 한 리는 지난달 28일 끝난 ‘마이나비 ABC챔피언십’에서 JGTO 첫 승을 거뒀다. 지난주에는 JGTO 대회가 열리지 않았다. 따라서 이 대회에서도 한 리가 우승하면 JGTO에서 두 대회 연속 정상에 서게 된다.
장익제는 합계 9언더파 207타로 공동 5위다. 선두와 2타차여서 시즌 2승도 바라볼 수 있는 위치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한 아마추어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는 이날 '데일리 베스트'인 66타를 기록, 합계 8언더파 208타의 공동 7위로 솟구쳤다.
모처럼 JGTO 대회에 출전한 배상문(캘러웨이)은 합계 1언더파 215타로 공동 41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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