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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특집-공기업, 혁신과 상생경영> 석유공사 “중소기업과 손잡고 동반성장 꿈 키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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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1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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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중소기업 공공구매대회' 총리상 수상에 선정된 한국석유공사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한국석유공사(사장 서문규)가 ‘상생협력을 통한 성장발전’이라는 큰 그림을 주제로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밑그림을 그려가고 있다.

석유공사는 지난 1979년 설립 이래로, 석유자원의 개발, 석유의 비축, 석유유통구조의 개선 등 국가경제의 혈류인 석유자원을 안정적 수급하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와 더불어 석유개발, 석유비축 등 주요사업과 관련된 정부의 중소기업 육성정책에 적극 부응함은 물론 중소·중견기업과 호혜적인 파트너십 구축을 통한 다양한 동반성장 정책에 앞장서 나가고 있다.

석유공사 로고
석유공사는 지난 2011년 한 해 동안 구입한 공공구매 중 60.9%를 중소기업제품으로 구매하는 등 중소기업을 위한 구매확대 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여기에 석유비축기지 건설 및 보수공사 등 중소건설업체의 사업참여를 제고하기 위한 ‘중소기업 참여 가점제’, ‘공종별 분리발주 활성화방안’제도를 시행 중이다. 이런 성과의 결과, 지난 9월에 열린“2012년 공공구매촉진대회“에서 공공구매 우수기관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석유개발 등 주요사업관리에 필요한 S/W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 중소업체의 사업영역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석유공사는 중소기업제품 구매확대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내부평가요소로 중소기업제품구매 관련 항목을 신설하고, 중소기업 관련 조직(동반성장전담반, 동반성장추진위원회) 및 인력을 지속적으로 확대·운영해 나가는 중이다.

아울러 석유공사는 지난 2008년부터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른 ‘성과공유제’를 실시해 우수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서문규 한국석유공사 사장
이외에도 ‘시추기술세미나’, ‘석유산업세미나’ 등을 매년 개최하여 중소기업의 참여를 유도함은 물론, △사랑의 집수리 재능기부활동 △설 명절 전후 소외이웃 돕기 △자매결연 기관 및 자매결연 소년 소녀가장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 릴레이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서문규 석유공사 사장은 “공사와 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을 통해 국내 석유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키워나가겠다”며 “향후 상호간 윈-윈 할 수 있는 동반성장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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