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인천세관인 김범준 관세행정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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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1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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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범화물 정보분석을 통해 516억대 대형밀수 적발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본부세관(세관장 여영수)은 김범준(45) 관세행정관을 ‘10월의 인천세관인’으로 선정했다.

김범준 관세행정관은 우범화물 정보분석 기법을 통해 516억 상당의 밀수품 반입조직을 적발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김 관세행정관은 또 과거 밀수수법 분석을 통해 밀수입 우범요소를 추출하고 우범요소를 조합한 관리대상화물 집중선별 기법을 자체개발.운영했다.

특히, 중국발 우범 FCL 화물(Full Container Load)에 대한 집중적인 정보분석과 관리대상화물 선별을 통해 짝퉁명품, 발암성분 살빼는 약, 성인용품 등 불법 반입물품 9만 6000여점(516억 상당)을 적발하기도 했다.

이날 여영수 인천본부세관장은 김범준 관세행정관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우범화물 적발기법을 개발하는 등 불법물품 반입차단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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