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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광명 최고 실버가요제 성황이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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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13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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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2012 아름다운 노년을 위한 제3회 실버가요경연대회가 12일 오후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사)전국메아리예술인협회(이사장 손인평) 주최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공연장에는 손인평 이사장을 비롯, 이재윤(한국천기권의료기광명지점장) 대회장, 양기대 광명시장, 정용연 시의장, 시·도의원, 이영희 광명문화원장 등이 참석해 건전한 여가 및 및 문화 활동뿐만 아니라 나눔의 실천 할 수 있는 노년기의 사회참여 활동에 나선 노인들에게 박수갈채를 보내고 격려했다.

이재운 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해와 달이 잘 비추어 살기 좋은 마을이 광명이다”며“나이는 숫자에 불과해, 인생은 60부터이며, 100세의 건강 시대를 우리 사회가 열어가고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 대회장은 또한“실버가요제는 어르신들의 평소에 가지고 있는 장기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는 즐거운 축제의 한 마당이 되기 바란다”며“즐겁고 행복한 바이라스가 온 광명에 퍼지기 위해 많은 문화행사가 펼쳐지길 소원한다”고 밝혔다.

손인평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18개동 주민이 각동을 대표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 예선을 치르고, 오늘 본선대회를 치루게 되었다”며“실버가요경연대회는 내가 바로 관객이자 주인공으로 노년을 위한 건강과 행복을 멀리서 찾고 만드는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이 만들어 가는 것이다”고 말했다.

1부 축하공연은 광명 최고의 가수겸 유머와 재치가 넘치는 김정길(인천갈매기) 사회로 광명시전통선술연합회(회장 김영일), 조수임과 함께하는 그룹, 손미나, 김영중, 강아영, 성시원, 봉순이, 나영,피터펜, 조찬아, 이소자, 진동민, 이화, 송영광 등 가수들이 대거 참여, 어르신들의 잔치를 노래와 무희로 분위기를 자아내 참석자들로부터 박수 갈채를 받았다.

또 2부에서는 전희재 광명 스피돔 본부장이 손인평 이사장에게 자전거 전달과 손인평 이사장이 시립광명사회복지관 신혜정 관장에게 성금 전달식을 가져, 훈훈한 정감 넘치는 실버가요경연대회로 자리매김을 더 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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