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 고양소방서 김효금 여성의용소방대장이 13일 서울 올림픽 공원에서 열리는 제50주년 ‘119 소방의 날’ 기념식에서 소방업무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김효금 대장은 1995년 의용소방대 활동을 시작해 17여년의 세월을 경기도소방과 인연을 맺어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경기도 여성의용소방대 연합 회장으로 경기소방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김 대장은 의용소방대 활동을 통해 화재 및 구조, 구급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의 활동을 지원해왔을 뿐만 아니라, 고양지역 안전지킴이로써 각종 화재예방 캠페인 참여와 재난발생시 복구활동 지원 등 소방활동에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또한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목욕봉사 및 재능나눔 등을 실천함으로써 무한 봉사의 소방정신을 실현하는데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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