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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경기지사, 뷰티산업 발전방안 구상차 홍콩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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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1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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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용박람회 시찰 후, 미래성장동력 뷰티산업 육성 계획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오는 15일- 17일까지 도내 뷰티산업 진흥을 위해 세계 3대 미용박람회중 하나 인 홍콩미용박람회 참관 등을 위해 출국한다.

이번 홍콩 방문에서 김 지사는 패션 미용 해양 산업분야 전문가인 UBM Asia Ltd 부사장인 마이클 덕(Michle Duck)씨로부터 전시규모 행사내용 뷰티산업의 전망 등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소개 받을 예정이며, 전시회에 참가한 94개 도내 기업을 격려하고, 고양시 일산 소재 오킴스 피부과 원장 등이 주관하는 메디칼 뷰티 세미나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한류 열풍으로 인해 최근 한국의 화장품과 이·미용, 의료 산업이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며 “이러한 인기가 실제 산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해외 선진 사례를 살펴보고 도가 매년 개최하고 있는 뷰티디자인 엑스포를 발전시키기 위한 목적이 가장 크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 지사는 홍콩 미용박람회 시찰을 마친 후 홍콩 반부패위원회를 방문, 사이먼 페리(Simon. YLP)위원장을 만나 홍콩의 부패방지시책에 대해서 청취한 후 싱가포르의 센토사 리조트월드, 싱가포르 유니버설 스튜디오 등을 방문, 싱가포르의 마이스산업 현황을 살펴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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