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경인여대 회계경진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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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1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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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의 회계사를 꿈꾸며...20개 고교, 200여명 대회 참여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경인여자대학교(총장대행 이지환)는 세무회계과(학과장 이선표)가 주최하는 제10회 회계경진대회를 1성황리에 마쳤다고 13일 전했다.

지난 12일 열린 이번 대회에는 고등부에 인천 세무고를 비롯. 20개 고등학교 재학생 197명이 참가했으며 대학부에는 경인여자대학교 세무회계과, 경영과, 비서행정과, 국제무역통상과, e-비즈니스과 재학생이 1부에 153명, 2부에 111명이 대거 참여, 총 461명이 각각 고등부, 대학1부, 대학2부로 나누어 치러졌다.

이 날, 금상 수상에는 고등부 구소현(인천세무고3), 대학1부 박다혜(세무회계과2), 대학2부 조미나(세무회계과2)학생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그 외에도 각 부문별 은상 6명, 동상 17명의 참가자들이 수상했다.

경인여대의 회계경진대회는 2003년 처음 시작해 10여개 고교. 학생 약 60명 정도가 참여했으나 10회째를 맞이한 올해 대회에 20개 고교. 200여명에 가까운 인원과 대학부 포함 총461명이 참가하는 등 명실상부 회계 관련 규모 있는 경진대회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세무회계과 이선표 학과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그동안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대회를 준비하고 참여해 준 학생 여러분과 일선에서 수고하신 지도교사 선생님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 회계경진대회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기대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시상식을 위해 부총장 및 대학 주요보직자 전원이 참석했으며, 이지환 부총장은 각 부문별 총 26명의 수상자들에게 일일이 악수하면서 격려의 메시지와 함께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이날 시상식에 앞서 대학 알리미 선배들의 안내로 학교 홍보영상물 시청과 캠퍼스투어에 이어 대학의 자랑이자 우수학과인 레저스포츠과와 방송연예과 선배들의 공연 등을 관람하며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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