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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재석 대한전문건설협회 신임 회장(단상 위)이 12일 열린 중앙회 회장 이·취임식에서 취임사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 = 대한전문건설협회] |
전건협은 지난달 30일 표재석 황룡건설 대표를 제9대 중앙회 회장으로 선출한 바 있다.
제8·9대 중앙회 회장을 역임하고 정계로 진출한 박덕흠 전 회장은 “건설경기가 어렵지만 전문 건설인의 열망과 의지를 모아 새로 선출된 회장과 함꼐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건설산업이 지속성장 가능한 초일류 산업이 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표재석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봉산개도 우수가교(逢山開道 遇水架橋)라는 고사성어와 같이 건설인들은 산을 만나면 길을 만들고 강을 만나면 다리를 놓으며 위기를 오히려 기회로 승화시킨 사례가 무수히 많다”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전문건설업계의 신성장동력을 창출하는데 전력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이·취임식에는 전문건설업계 대표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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