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후보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보육, △임신·출산으로 인한 경력 단절 문제 해소 △양성평등사회 구현을 위한 사회적 문화 조성 등 종합적인 여성정책을 발표한다.
그는 또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가 바로 국가발전의 핵심동력”임을 강조하며, 여성들이 변화를 주도하고,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사회적 여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힌다.
박 후보는 오전 10시30분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 기독교인들의 표심잡기에 나선다.
오후에는 청주시로 이동, 육거리 시장을 방문해 ‘경제위기 현장에서 답을 찾다’ 시리즈를 이어간다.
박 후보는 지난 9일 부터 부산과 호남, 충청 지역에서 매번 전통시장을 찾으며 서민경제 살리기 이미지를 부각해 왔다.
박 후보는 오후 3시50분에 충주시 성서동의 ‘차 없는 거리’를 찾아 상가를 돌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시민들과 만나 지역 민심을 청취하는 등 소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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