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차는 쉬워~" 경차만 노리고 금품 훔친 10대 입건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경남 창원서부경찰서는 경차만 노리고 그 안에 있던 금품을 훔친 혐의로 A군 등 4명을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A군 등은 지난 3일부터 최근까지 새벽 시간에 창원시내 일대를 돌아다니며 10여차례에 걸쳐 경차 안에 있던 금품 3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9일 오전 3시경에는 한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된 마티즈 차량을 훔친 것으로도 확인됐다.

 

이들은 도구를 사용하면 쉽게 차 문을 열수 있다는 점을 알고 경차만 노려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