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해킹방지워크샵 개최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한국침해사고대응팀협의회와 공동으로 해킹방지워크샵을 21일 서울 강남 파티오나인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해킹방지워크샵은 ‘응답하라, 정보보호’라는 부제로 발전하는 위협, 기업의 위기대응, 보안일반, 새로운 취약성 등의 주제로 구성돼 지능형 지속가능위협(APT) 공격, 망 분리, ID도용탐지, 개인 스마트기기로 회사 시스템에 접속해 업무를 처리하는 BYOD, 보이스 피싱 대책 등 16개 소주제로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워크샵은 IT환경 변화에 따른 새로운 보안 위협에 대한 정보뿐 아니라 인터넷 및 금융 산업에 대한 주요 보안사고 유형 및 대응 방안을 논의할 수 있도록 별도의 트랙을 마련했다.

방통위는 APT 공격이나 망 분리 등 주요 이슈에 대해 기업보안 담당자들이 참여하는 패널 토의를 통해 다양한 시각에서 보안강화 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행사장에서는 정보보호 연구개발 사업의 성과 전시회가 함께 열려 미래의 보안신기술에 대한 정보도 같이 얻을 수 있을 전망이다.

해킹방지워크샵 참가신청은 KISA 홈페이지(www.kisa.or.kr)와 행사 공식 홈페이지(www.concert.or.kr/suf2012)를 통해 사전 등록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