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혈액암 항체치료제 개발 및 국내 판매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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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1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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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일동제약은 최근 미국 TG테라퓨틱스사와 항체치료제 TGTX-1101에 대한 개발제휴 및 국내 판매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TGTX-1101은 바이오 의약품 맙테라의 바이오베터로서, 비호지킨스 림프종·만성 림프구성 백혈병·류마티스 관절염 및 루프스를 치료하는 항체 의약품이다.

현재 재발성·난치성 비호지킨스 림프종 환자(non-Hodgkin‘s lymphoma)에 대한 임상 1·2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에 대해서는 초기 임상2상을 완료했다.

이번 계약으로 일동제약은 TGTX-1101에 대한 국내와 대만 및 아세안 7개국에 대한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

또 향후 일동제약의 학술기관 및 연구기관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에서의 개발 활동도 진행하게 된다.

이정치 일동제약 회장은 "TG사의 우수한 기술력이 집약된 치료제를 도입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 치료제의 개발과 공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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