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분기에 비해서는 6% 감소한 수치다.
CJ헬로비전은 홈쇼핑과의 송출 수수료 계약이 6월에 체결돼 상반기에 대한 소급 적용분이 2분기에 한꺼번에 반영돼 나타난 일시적인 결과라고 설명했다.
3분기 매출은 216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6%, 전분기 대비 1% 증가했다.
실적 상승세는 방송 부문이 이끌었다.
방송 가입자는 전분기 대비 1만5000명 순증을 기록하며 335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 말 매각 계약을 체결했지만 아직까지 법적 분리가 완료되지 않은 포항케이블방송 가입자 13만명을 제외한 수치다.
CJ헬로비전은 디지털 전환에 따른 케이블TV 가입자당 서비스 매출 상승과 결합 상품 가입자 증가, 헬로모바일 LTE 서비스 본격 가동에 따른 가입자 순증 가속화, 티빙의 VOD 매출 증가 및 광고 등 사업 모델 다각화에 따라 실적 증가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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