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전면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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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16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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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주시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해 정액제에서 버리는 만큼 수수료를 부과하는 종량제 추진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RFID방식의 안정적인 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난해부터 순차적으로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RFID 방식은 지난해 1차 시범단지인 금촌 건일장미 5차아파트, 문산 자연앤꿈에그린 6단지아파트 2개소(546세대)의 사례를 통해 이미 그 효과가 검증됐다.

종량제가 시행된 아파트의 음식물쓰레기량이 파주시 공동주택 평균배출량 대비 20%가 감량되는 성과를 보고있다.

올해 2차 시범사업은 팜스프링등 41개소의 공동주택(23,313세대)를 추진중에 있으며, 내년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 62개소(34,037세대)를 전면시행 예정이다.

그동안 음식물쓰레기의 ⅔를 배출하는 공동주택의 경우 배출량에 상관없이 수수료가 일률적으로 부과돼 종량제 취지에 부합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감량 의지를 저해하고, 단독주택과의 형평성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내년 하반기 파주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가 전면시행이 되면서 공동주택 월정액 1천원에서 kg당 누적된 금액으로 관리비에 포함되어 부과될 예정이며, kg당 수수료는 2월 파주시 음식물류폐기물 발생억제와 수집·운반 및 재활용에 관한 조례개정을 통하여 수수료 금액을 공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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