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인조 걸그룹 달샤벳 두가지 버전 뮤직비디오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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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1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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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샤벳.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걸그룹 달샤벳의 뮤직비디오 '있기 없기'가 주목받고 있다.

뮤직비디오 '있기' 버전은 15일 곰TV, 엠넷, 소리바다 등에서 뮤직비디오 차트 1위를 기록했으며, 멜론, 올레 뮤직에서 2위에 올랐다. tvN '응답하라 1997'의 분위기를 차용한 뮤직비디오는 이시언이 주인공으로 출연해 코믹한 연기를 선보였다.

또 다른 뮤직비디오 없기버전도 정턱과 쾌남들의 획기적인 발상으로 가락시장이란 특이한 장소와 상인이 출연해 다큐 미니시리즈 '인간극장'처럼 자막을 활용해 웃음을 유발한다.

소속사 관계자는 "'있기 없기'의 있기버전 뮤직비디오가 복고적인 요소를 강조했다면 없기버전 뮤직비디오는 키치 감성을 담는 데 노력했다. 서로 상반된 뮤직비디오가 코믹한 요소로 이어져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달샤벳은 16일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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