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서 50대 야영객 사망…LPG 난로 원인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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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18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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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제천에서 50대 야영객이 숨졌다.

18일 오전 7시30분 충북 제천시의 한 오토캠핑장에서 야영을 하던 A(52)씨와 B(46·여)씨가 텐트 안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발견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A씨는 끝내 사망했으며 B씨는 회복 중이다.

조사 결과 이 두 사람은 텐트에 LPG 난로를 켠채 잠이 들었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지며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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