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임종철 위원과 박노석 이사(右 3?4번째)가 선재마을의료회 강경구 이사(左 3번째)에게 의약품을 전달하고 있다 |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한미약품은 한국불교 선재마을의료회에 40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한미약품이 이번에 기증한 의약품은 고혈압·고지혈증·코감기·해열진통·골다공증 치료제 등이다.
1998년 창립된 선재마을의료회는 매주 일요일 무료 진료소를 운영하며 지금까지 5만 여명을 진료해왔다.
이들 제품은 외국인 노동자와 노국자 대상 정기 진료봉사 활동과 11월 중 라오스에서 진행될 예정인 해외 의료봉사 활동에 쓰이게 된다.
임종철 한미약품 사회공헌팀 위원은 "5년 전부터 선재마을의료회에 작지만 꾸준히 의약품을 전달해 왔다"며 "국적과 인종을 떠나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가난한 사람들을 지원하는 사업을 앞으로도 계속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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