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런민르바오(人民日報)는 18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표한 '2013년 중국과 인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국가 경제전망'이란 보고서에서 2013~2017년 중국과 인도를 포함한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빠른 경제성장을 보일 것이며 이 중에서도 중국과 인도의 경제성장률이 각각 8.3%, 6.4%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보고서는 중국과 인도의 고속 경제성장이 동남아시아 국가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회원국의 경제성장률이 5.5%에 이를 것으로 분석했다.
그 중에서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의 전반적인 경제성장률이 5.9%, 인도네시아 경제가 6.3%의 성장률을 보이면서 동남아 국가의 경제성장을 이끌 것으로 보고서는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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