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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마이바흐, 아내는 벤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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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19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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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남궁진웅 기자=삼성그룹의 창업주 호암 이병철 회장의 25주기 추모식이 19일 오전 경기도 용인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에서 열리는 가운데 홍라희 여사가 탄 벤틀리 차량(사진 아래쪽)이 선영에 진입한 후 한시간 정도의 차이를 두고 이건희 회장의 마이바흐가 입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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