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 주부 패널 모집

아주경제 전운 기자= 샘표는 신제품 개발과 제품평가에 참여할 주부 패널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샘표 주부 패널은 제품의 맛과 디자인, 제품명 등 샘표에서 나오는 다양한 제품들에 대한 주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신제품개발에 반영하기 위해 활동하는 주부 모니터 모임이다.

모집대상은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25세~49세의 주부로 평소 요리에 관심이 많고, 제품에 대한 아이디어 제안, 제품 모니터링 등의 활동에 적극적이고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단, 본인이나 가족이 식품회사에 관련되거나 현재 동종업계에서 모니터로 활동 중인 사람은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주부 패널로 선발되면 샘표 본사에서 이뤄지는 제품개발 및 컨셉 테스트에 참여하게 되며, 가정에서 샘표 제품을 사용 후에 인터넷으로 설문조사 및 의견을 제출하는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주부 패널로 활동하게 되면 소정의 활동비 혹은 샘표 온라인 쇼핑몰 포인트를 지급받게 되며, 활동기간은 2013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이다.

참가신청은 12월 7일까지 샘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최종합격자는 12월 18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주부 패널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샘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e-mail]으로 하면 된다.

한편 샘표에서는 지난 2000년부터 주부 패널 제도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여기에서 나온 의견들은 연구개발팀이나 마케팅팀에 전달돼 제품개발에 반영하고 있다.